[경상북도=권경미기자]안동시는 3월 2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아하플래닛(주)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하플래닛은 충북 진천에 본사를 두고있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안동시 풍산읍 소재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에 85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아하플래닛은 이번 투자로 33,890㎡(약 1만평) 규모의 음료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90여 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내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