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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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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통한 기업 환경 조성에 실적이 우수한 5개 시․군과 중소기업 육성․지원 유공자 18명(공무원 9, 유관기관․기업인 9)을 선정했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중소기업 육성(지원)계획 수립․추진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중소기업 지원 시책참여, 중소기업 애로해소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포항시와 성주군이, 우수상은 경주시, 영주시, 청도군이 차지했다.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근무하는 시군 공무원과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기업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포항시는 기업애로해소 대책위원회 개최, 시청 공무원 586명으로 구성된 기업행복지원단 운영, 포항시 기업지원 톡을 개설해 일대일 채팅상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지원에 노력했다.
성주군은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추진,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회 개최, 지역특구 라이브커머스 추천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힘들어진 지역 기업에게 먼저 다가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군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시군의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중소기업 지원부서의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기업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열심히 노력하는 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