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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부시장, 마지막까지 김천사랑 실천

편정근 기자 입력 2022.12.26 10:30 수정 0000.00.00 00:00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 명예퇴임식 날 성금기탁

↑↑ 김천시 부시장, 마지막까지 김천사랑 실천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2일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으로 부터 명예퇴임식 날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일곤 부시장은 1988년 8월 선산군 고아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92년 경상북도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다가 2021년 12월 김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하여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현재까지 1년여 동안 김천시 부시장으로 재임하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34년여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게 됐다.

평소 폭넓은 행정경험과 온화하고 친화력 있는 리더십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은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김일곤 부시장은 “김천시에 재직해있는 동안 시장님을 비롯한 1200명 공직자들 덕분에 마무리를 잘할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기탁한 성금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영예로운 퇴임식 날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지막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제2의 인생을 축하드리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12일 출범식을 가진 이래 약 1여년 동안 406명의 후원자로부터 6억5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고, 모금된 성금은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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