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집수리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항면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선정하여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위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인 정ㅇㅇ씨(70세)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여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하여 맞춤형 주거개선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보일러 시공을 위해 바닥배관작업을 직접 실시했고, 앞으로 진행될 보일러 설치와 도배, 장판까지 직접 참여하여 재능기부와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지원대상자 정ㅇㅇ 씨는 “집이 낡고 오래되어 난방이 되지 않고 수도가 연결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추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복수 대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들 중에 평소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이렇게 추운 날에도 지역사회에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활동과 지원으로 주민 모두 다 행복한 대항면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