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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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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올 한 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수 위원장(62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김재수 위원장의 `푸드테크 산업 동향과 향후 대응 과제`발표, T/F 팀별 연구 성과 보고,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산․관․학․연 전문가 70명 4개의 T/F팀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농식품 판로 확대, 농어업 전문 인력 양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을 위한 도지사 정책 자문기구로 2019년 4월에 정식 출범해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유통 생태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선제적 소비시장 확보를 통해‘제 값 받고, 판매 걱정이 없는 농업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3차례의 농업 현장 방문회의 및 15차례 T/F팀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보고회에 앞서 올해 농식품유통분야 시책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 등 8개 분야를 평가한`농산물 직거래 평가`에서 영천시가 대상, 영주시와 상주시가 최우수상을 포항시ㆍ의성군ㆍ예천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은 시군 수출실적,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12개 분야를 평가해 대상에 상주시, 최우수상 김천시와 의성군, 우수상에 포항시ㆍ경산시ㆍ영천시ㆍ예천군을 선정했다.
아울러, 상사업비로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도 지급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고령화, 농촌 소멸, 인력난 등으로 부터 농촌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농업도 첨단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스마트 APC 설치,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기반 유통플랫폼 구축 등 농업대전환을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위원장은 “미래 식품(Food) 분야가 기술(Technology)의 옷을 입고 푸드테크(Food Tech)의 신산업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한 해 동안 활동한 연구 수행 결과의 정책 제안을 통해 위기의 농업․농촌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고도화 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T/F팀 연구과제는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방안 ▷농식품 업체를 위한 경북형 스마트팩토리 구축방안 ▷디지털농업 인재양성 정책개발 ▷푸드플랜 우수사례 도출 및 확산 방안으로 향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