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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대곡동, 경로당 정례회의 개최

편정근 기자 입력 2022.12.08 10:17 수정 0000.00.00 00:00

시 보조금 관리 및 집행 시 유의사항 전달

↑↑ 경로당 정례회의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대곡동분회는 12월 7일 31개 경로당의 회장, 총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대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김천시에서 지원되는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급식비 등 보조금의 집행 시 유의사항 교육에 이어 대곡동 공지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천시로부터 교부받는 보조금의 집행과 관련하여 투명성 확보와 신뢰성 제고를 위해 체크카드 사용을 의무화할 것과 보조금은 용도별로 적합한 항목에 집행해야 하고, 잔여분이 발생할 경우에도 교부 목적 이외의 타 용도로 집행하지 말고 반납해야 함을 강조하여 교육했다.

정원조 대곡동분회장은 “경로당은 노인복지법에 근거한 법정시설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운영해야 하고,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교부 목적과 교부조건에 따라 집행될 수 있도록 경로당 회장, 총무 임원진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는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많은 어르신들을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추운 겨울 기간 동안 집 안에만 계시지 말고 경로당에 나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시정 시책인 Happy together 운동 및 인구 증가를 위해 어르신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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