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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장애인 취업 및 생산품 전시·홍보 박람회’가 6일 포항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구직 장애인 및 가족들, 24개 구인업체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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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포항시는 ‘2022 장애인 취업 및 생산품 전시·홍보 박람회’가 6일 포항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구직 장애인 및 가족들, 24개 구인업체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 및 채용 기회 제공, 장애인생산품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개최되지 못해 아쉬워하던 장애인들의 많은 기대 속에 개최됐다.
시는 3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박람회인 만큼 참석자가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및 응급차 배치 등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날 포스코휴먼스, 히즈빈스 등의 구인업체 및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등 총 24개의 부스를 설치해 현장면접, 취업관련 상담,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이력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채용 기회 제공과 사업체와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계기가 됐다.
특히,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취업을 앞둔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들에게는 다양한 기회의 장이자, 구인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이에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많은 기업과 장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