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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영기 - 황룡사지의 봄날(일반부문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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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성주군은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경상북도 3대문화권 전국관광사진 공모전’수상작 36점을 선정하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경북만의 유서 깊고 아름다운 3대 문화권의 색을 지닌 사진인‘경북지色’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반(디지털 작품)부문에 848개 작품과 SNS부문에 215개 작품이 출품되어 각각 27:1과 43:1의 경쟁을 펼쳤다.
공모전 심사는 관광, 컨텐츠, 사진 분야 전문가 4명이 주제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완성도를 평가하고 온라인 평가를 합산하여 총 36점(▲일반부문 대상1, 최우수2, 우수2, 특별1, 장려5, 입선20, ▲SNS부문 대상1, 최우수2, 우수2)을 선정하여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일반부문 대상에는‘황룡사지의 봄날’(백영기 작)이 차지했으며, ‘억겁의 세월을 서서’(김기수 작)와‘천년 고분군 가을의 아침’(김상석 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님 가시는 길’(오병준 작),‘안동의 밤’(정용호 작)이 선정됐고, 특별상에‘평화의 탑 설경’(김영수 작)이, 장려상에‘하회마을 설경’(이용덕 작),‘경주 타워의 밤하늘’(김성규 작),‘빛과 역사의 데칼코마니’(우동윤 작), ‘침수정의 가을’(윤기창 작),‘문무왕의 침실’(최영우 작) 이, 나머지 20점은 입선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성주군 창의문화센터 1층에서, 12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12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대구 반월당 지하철역에서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공모전에 참여하신 지원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수상작을 활용하여 경북의 아름다운 3대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힘쓰겠다.”며 “오는 12월에 펼쳐지는 수상작 사진 전시회에 많은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