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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봉사회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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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28일 화북면민복지회관(화북면 자천9길 9)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시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는데, 아침 일찍부터 각 취약계층 가정으로부터 직접 수거한 겨울철 두꺼운 이불을 대형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 탈수, 건조한 다음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는 원스톱 세탁 서비스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저소득층 10가구에는 겨울이불 꾸러미(100만원 상당)를 선물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경월성 영천시 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장은 “본격적으로 매서운 겨울 취위가 찾아오기 전에 두꺼운 이불을 세탁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노명 화북면장은 “적십자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북면에서도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뽀송뽀송 이부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계속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