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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작품전시회` 오늘이 가장 젊은 날` 개최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9 11:29 수정 0000.00.00 00:00

↑↑ 11.29-7 보도자료(고령군립요양병원작품전시회오늘이가장젊은날)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고령군은 2022년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고령군립요양병원 옥외정원 ‘치유의 마당’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치매환자 작품전시회`오늘이 가장 젊은 날`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약물치료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이 2022년 한 해 동안 직접 만든 작품 △전통 탈 만들기 △튤립 그림 색칠하기 △데칼코마니 △향기 주머니 △회상딱지 접기 △종이 잠자리 만들기 등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및 가족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어르신의 자존감과 자아성취감까지 높일 수 있어 치매 치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보건소장 김곤수)는 “이번 작품전시를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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