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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시 북구, 직원 혁신 교육 2탄 방송인 ‘타일러 라쉬’ 초빙 강연 개최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8 18:03 수정 0000.00.00 00:00

↑↑ 직원 혁신 교육 2탄 방송인 ‘타일러 라쉬’ 초빙 강연 개최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북구청은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 대구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청은 직원들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원 혁신 교육의 일환으로, 1탄 충주시 유튜브 전문관 김선태 주무관교육에 이어 2탄 방송인 타일러 라쉬 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타일러 라쉬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처음 방송에 출연했으며 이후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출연, 현재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출연 중으로,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함께 8개 국어를 하는 미국인으로 국내 방송계를 통해 ‘언어천재’ 또는 ‘뇌섹남’으로 알려져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이다.

이번 대구 북구에서 ‘다양성, 등잔 밑이 다채롭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우리에게는 다소 부족한 다양성이 자연, 기업,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힘의 원천이 되고 성공의 비결이 된다는 사실과 특히, 글로벌한 시대를 맞아 외국인과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이 경직되고 통일성이 보편화되어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폭넓은 시야 확보로 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청은 기존의 교육과는 다르고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함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혁신 교육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조직 변화와 혁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북구 공무원들이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혁신행정을 실천함으로써 행정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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