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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광역시교육청, ‘알토란’같은 학급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실 만든다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8 12:29 수정 0000.00.00 00:00

대구교육연수원, 내실 있는 학급운영을 위한 ‘알토란’ 학급경영 연수 운영

↑↑ ‘알토란 학급경영’ 직무연수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교육연수원은 안정적인 학급운영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관내 초등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알토란 학급경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3년 간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원격수업, 비대면 활동의 증가 등으로 생활지도 및 학급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안정적인 학급운영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연계 수업 역량 함양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알토란 학급경영’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학년 말부터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체계적인 연수를 바탕으로 학급운영을 미리 설계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학급운영, ▲수업성장, ▲행복교육 3개 과정으로 운영해 수요자가 필요한 영역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복교육 연수 과정은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연계하여 실제적인 사례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 및 학부모 소통 전문가 및 학급경영과 수업 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전국의 우수 강사를 위촉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행복한 학급을 위한 소통과 관계 맺기, ▲공감과 책임의 교실을 만드는 학급운영 솔루션, ▲교실 갈등 상황에 따른 협력적 해결방안 실습, ▲학급경영 고민에 따른 해결방안, ▲특색 있는 학급운영의 실제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 중심의 맞춤형 컨텐츠로 연수 내용을 개선해 학급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알토란 학급경영’ 연수에 참가한 경운초 박성주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학급운영과 학생주도수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이해, 생활지도, 교육과정, 수업 등 학급경영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업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전 학년 말 시기부터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급경영을 미리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어서 내년도 교육활동을 미리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룡 대구교육연수원 원장은 “학생 교육과 학급운영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 안정적인 학급운영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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