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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년 대구 북구 도시재생 콜로키움 개최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8 12:04 수정 0000.00.00 00:00

↑↑ 2022년 대구 북구 도시재생 콜로키움 개최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1월 28일에 대구은행 제2본점 4층 다목적홀에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및 전문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로컬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2년 대구 북구 도시재생 콜로키움 행사를`뜨는 도시를 만드는 로컬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이 가진 매력을 자산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대구시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 특강 △ 참가자들과의 자유토론 △ 저자사인회 △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로컬크리에이터는‘지역’을 뜻하는‘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이번 강연을 맡은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는 국내 유일의 골목길 경제학자, 로컬크리에이터의 멘토 등 현장 전문가이며, 정치사회 전반에 풍부한 식견과 연구경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모 교수는‘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골목길 자본론’등 다수의 책을 출간하며, 골목 상권과 경제 현상을 분석한 독특한 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변화된 도시의 양상에 따른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도시 ESG, 로컬 크리에이터,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역 거점 대학과의 협업 등 다양한 시도로 지역 도시재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혁신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ESG 접목을 위한 도시재생 생태계 기반 형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 및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에게 활력이 되는 사업들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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