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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중구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북성로 도시재생한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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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북성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성로 도시재생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성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성과 및 사업방향 전시, 주민역량강화사업 성과물, 홍보리플릿 등이 전시됐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하여 수제화와 재활용을 이용한 아트페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을 진행하여 경상감영을 찾아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북성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김희진 대표는“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북돋아 살기 좋고 찾고 싶은 북성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류규하 중구청장은“도시재생 한마당이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에 지친 서로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였기를 바라며, 구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구가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으로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