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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1호 지급자 탄생

신종원 기자 입력 2022.11.28 07:49 수정 0000.00.00 00:00

김석원씨, 내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견하여 기초생활수급 연계

↑↑ 상주시청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는 11월 28일(월) 상주시청에서 ‘상주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1호 지급자에 대한 전달식을 실시했다.

첫 번째 지급자인 김석원씨는 상주시 내서면에서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내서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 혜택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본 포상금 제도의 첫 번째 지급자로 선정되게 됐다. 더불어 포상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상주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주민에게 1건당 지역화폐 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경상북도에서 상주시가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신고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 혹은 카카오톡 채널 ‘상주시희망TALK’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주위 이웃에 관심을 가지면 정부 혜택에서 벗어나 어렵게 생활하는 사각지대 주민을 찾을 수 있다”라며 “상주시에서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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