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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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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구미시는 지방시대를 맞아 11월 25일 시청 강당에서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년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방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자치의 주인인 참석자 모두가 최근 화두인‘인구문제와 구미시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방분권전국회의 노민호 공동대표가 `인구정책과 지방분권`이라는 자유발제 주제로 토크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노민호 공동대표는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분권과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이 커지고 그 중심에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시대의 진정한 주인인 주민들도 인구문제 등 지역현안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의 `인구 증가를 이끌 정책` 에서는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청년인구 유입방안, 기업유치를 위한 지방세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성,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확대, 임신·출산 지원사업, 도로·교통망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 됐다.
참여자 모두가 함께한 `이런 구미에서 살고 싶어요` , `인구 슬로건` 공유시간에는 수도권과 인프라로 경쟁할 것이 아니라 지방에 살아도 수도권에 뒤처지지 않은 클래스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낭만 구미”를 만들자는 제안과 ˝No Baby, No Future”, ˝아이가 없으면 미래를 생각할 수 없다”등 아이의 소중함과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는 참신한 슬로건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 곽모씨는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인상적이었고,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가고 주민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치분권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