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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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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2일간 고등학교 생활교육 및 성 사안 처리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ON누리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한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학생들을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 행복한 디지털 세상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교사의 실천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안전하고 행복한 ON누리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경위의 `폭력을 과자로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 – 청소년 디지털 세계와 사이버(성)폭력 이해-`강연을 통해 디지털 세계의 양면성과 이중성을 짚어보고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을 사이버 (성)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디지털 안전망을 어떻게 작동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원승희 교수의 `정서위기 학생: 뇌과학적 이해와 학교대응 최신 동향`강연을 통해 뇌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생활교육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소통하는 생활교육 방법을 찾기 위해 ▲퍼플엔터테인먼트 장덕범 대표의 `학생과 소통하는 사랑의 마술`, ▲대구요가회 최경애 회장의 `요가로 만나는 학생 생활 교육`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생활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역량을 기르고, 우리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