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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북구의 공공공간에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득 담다!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5 12:09 수정 0000.00.00 00:00

↑↑ 북구의 공공공간에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득 담다!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북구청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발굴하고 주변공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개최한 ‘공공공간 특화를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11월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모대상지인 칠곡지하보도, 대구 3호선 구암역 하부, 미소 어린이 공원 중 한 곳을 선정하여 공공공간 특화를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것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지역주민,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공공공간 디자인을 제시한 43개 작품들이 출품됐다.

지난 18일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처 9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 대상 최명환·김주현 ‘Universal Ground’ ▲ 금상 이윤정·김수빈 ‘금호가람 ; 잠시 머무르다’ ▲ 은상 김용진 ‘야행’ ▲ 동상 박주현 ‘언더칠곡’, 박성근·박정은 ‘CLOUD RAIL’이며 그 외 4작품이 입선했다.

시상내용은 수상자 전원에게 북구청장상과 대상에 상금 500만원, 금상에 상금 300만원, 은상에 상금 200만원, 동상에 상금 100만원, 입선에 상금 60만원이 수여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공공공간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수상작은 구정에 적극 활용하여 대구 북구만의 특화된 공공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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