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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청송교육지원청 교권보호, ‘함께 그리는 사랑과 신뢰의 동심원’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8 16:06 수정 0000.00.00 00:00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연계 교권 보호 주간 등굣길 이벤트)

↑↑ 교권보호, ‘함께 그리는 사랑과 신뢰의 동심원’
[경상북도=권경미기자]청송교육지원청은 교권 보호 주간을 맞이하여 5월 18일 청송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학부모-지역사회 단체 등 120여 명이 참가해 ‘함께 그리는 사랑과 신뢰의 동심원’이란 슬로건으로 등굣길 캠페인 행사를 했다.

이번 주는 ‘교권 보호 주간’으로 최근 늘어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증가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사랑과 신뢰로 교권 보호라는 동심원’을 그려가며 안전한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노력하자는 취지로 ‘등굣길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다.

등굣길에 학생과 ‘하이 파이브’로 손 인사를 하고 행사에 참석한 사람 모두가 포스트잇에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적으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 학생, 학부모, 지역 단체(청송학부모회장 협의회, 녹색 어머니 봉사회)가 하나 되어 “마음의 신호등을 켜자”라고 외치는 교권 보호 선포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조충래 교장(청송중고등학교)은 “학생들이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속상한 일이 생기면 일단 멈추고, 생각하고, 조용히 표현하는 마음의 신호등 켜기 운동으로 교권 침해 없는 청송 교육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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