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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멘토랑? 멘티랑! 학습지원 멘토, 멘티의 날

신종원 기자 입력 2022.11.25 08:26 수정 0000.00.00 00:00

↑↑ 상주시, 멘토랑? 멘티랑! 학습지원 멘토, 멘티의 날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4일(목)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지원단 멘토 선생님과 멘티 청소년들이 플로리스트 체험 ‘테라리움 다육이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인 멘티들과 학습지원단 멘토 선생님들은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와 수능을 위한 온오프라인 수업을 제공하며 수업 외에도 교재지원, 검정고시 응시 원서접수 지원 등을 함께 제공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수능에 대비하여 고득점 검정고시 합격과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선생님이 함께 플로리스트 체험 ‘테라리움 다육이 만들기’를 하며 그동안 수업시간에 사제 간으로서 못했던 이야기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 있을 수업에서 각오와 결의를 다짐과 동시에 학업 스트레스 또한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A멘토는 “평소 수업에 참여하는 제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못했던 질문과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학습에 참여하는 모습이 아닌 제자의 또 다른 모습 보게 됨으로써 앞으로 있을 수업시간에 제자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멘토 선생님으로서 모범이 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 외에도 사회의 어른으로서 긍정적인 방향의 길로 이끄는 역할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또한 참여한 B멘티청소년은 “평소에 수업과 공부에 바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 아쉬웠는데 이 행사를 통해 선생님과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생겨서 좋았고 다육이를 만들며 선생님과 저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는 재미도 있어서 즐거웠다 다음에 이러한 체험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행사 재참여 의지를 보였다.

한편,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 외에도 문화체험, 급식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건강증진서비스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후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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