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 서변중학교 김치 10키로 15박스 기탁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북구 서변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총 35명이 `두유노 김치 데이`행사를 통해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어 11월 23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장김치 10kg 15박스를 후원했다.

서변중학교 이영숙 교장은 “`두유노 김치 데이`행사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소외된 계층에 김치를 기부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배우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변중학교 한 학생은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었는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영환 무태조야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학생들, 학부모님들,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담아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