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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인재를 만듭니다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4 16:54 수정 0000.00.00 00:00

(사)대한노인회 신녕면 분회 100만원, 죽림사 100만원 장학금 기탁

↑↑ 영천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인재를 만듭니다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사)대한노인회 신녕면 분회와 죽림사에서는 24일 (재)영천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씩을 각각 기탁했다.

(사)대한노인회 신녕면 분회는 평소 자연정화 활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최영석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지난 27일 개최된 화합한마당 윷놀이 대회에서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며, “영천의 아이들이 걱정 없이 미래를 향해 쭉쭉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죽림사는 조계종 10교구 은해사의 말사로 금호읍 봉죽리 유봉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809년(신라 헌덕왕 1년)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이다.

죽림사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힐링 축제 개최, 보훈가족과 유공자를 위한 호국 위령대재 봉행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선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아이들이 부처님의 마음을 지닌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향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영천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회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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