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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도시철도 행선안내게시기 표기개선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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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양 기관은 대구 도시철도 전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에 한글로만 표기되어있던 역명과 도착정보에 대한 영문 병기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하늘길을 열고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대구도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찾아올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전 세계 관광산업이 초개인화 흐름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문예진흥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구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여행 편의성 증진을 위해 대구교통공사와 힘을 합쳤다.
그동안 도시철도 역사 내 열차 도착 정보를 안내해주는 행선안내게시기에는 표지판과 달리 한글로만 역명이 표기되고 있었으나 도시철도 탑승 전 보게되는 행선안내게시기에 외국어 표기를 추가하는 작업을 11월 24일 완료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게 됐다. 우선적으로 4개 역사(대구역,칠성시장,문양,다사)에 시범운행 후 1,2,3호선 전체 91개 역사 762개 행선안내게시기에 일괄 적용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래객이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면서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