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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대상 자원순환시설 현장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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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 중구는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선별장(달서구 갈산동)과 대형폐기물 처리시설(달성군 하빈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의 선별처리 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재활용품‧대형폐기물 등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와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서 각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선별돼 자원으로 활용되는지를 알게 되고, 평소에 궁금했던 품목별 배출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방법 공유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은 앞으로 매년 지속적인 선별장 견학과 교육을 통해 쓰레기 감축과 자원재활용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생활쓰레기가 좋은 연료와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