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예비 학부모에게 전하는 행복한 학교생활 이야기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4 12:33 수정 0000.00.00 00:00

2023년 취학 예정 아동을 둔 학부모를 위한 특강 운영

↑↑ 2023년 취학 예정 아동을 둔 학부모를 위한 특강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2023년 취학 예정 학부모 및 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에게 전하는 행복한 학교생활 이야기’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과 기대로 가득 찬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행복한 학교생활 이야기로 운영됐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움이 즐겁고 친구가소중하고 학교가 가고 싶은 곳이라는 것을 생생한 학교생활 사례를 들어 전해줌으로써 예비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1학년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다.

특히, 퇴근 이후에 교육을 진행해 기존 학부모교육에 참석할 기회가 없었던 맞벌이 부부 및 아버지들도 참석할 수 있어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를 진행한 최순나 교사는 “아이들을 믿고 지지한다면 스스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힘을 가지며 유능한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의 자신의 신념이 변화하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은 생각보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많은 역량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철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부모 및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