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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자원순환과·교통행정과·중앙동, 농번기 일손 돕기로 농가에 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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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영천시 자원순환과와 교통행정과 각 10여 명은 17일 대창면 소재 복숭아밭과 금호읍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복숭아 적과(열매솎기) 시기에 바쁜 농가를 돕고자 복숭아나무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며 서툴지만 최선을 다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마늘 순 제거에 땀을 흘렸다.
중앙동도 18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림1동 1,344㎡ 규모의 복숭아밭을 찾아 적과 작업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했다.
농가주들은 “올해는 개화량이 많아 일손이 더 부족한데 바쁜 시기에 시간을 쪼개어 도와주시니 감사하다”, “요즘 같은 영농철에는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걱정부터 앞섰는데 적기에 일손을 보태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져 오히려 저희가 감사하다”며 “농촌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천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