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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공무원 300명, 동절기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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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달성군은 다가올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하여 군 공무원 300명이 취약계층 600세대에 동절기 안부묻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안전 등을 점검하는‘행복나눔, 안부묻기’사업으로 300여명의 달성군 공무원들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간편조리식품 및 동절기 한파 시 행동요령 안내문 등을 전달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확인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사회적 관계 단절의 위험성이 큰 어르신 등 취약계층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아울러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주위 이웃에 관심을 가져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3년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공무원이 직접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부를 묻는‘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10년째 매년 2회(상・하반기)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은 이 사업 외에도 2010년부터‘천원으로 시작하는 나눔은 절망 속에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빛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날개 없는 1004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9년 착한일터에 가입하는 등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2억7천여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