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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2022년 미각교육전문가 양성과정’교육 수료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3 14:01 수정 0000.00.00 00:00

전통 토종입맛을 지키고 유지하는 미각교육전문가 양성과정 18명 수료

↑↑ 2022년 미각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화) ‘2022년 미각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수료식을 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교육 수료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수료자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2년 미각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11월 1일 개강식을 하고 11월 22일까지(매주 화) 총 4회 24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교육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미각력의 생리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와 자기주도적 경험을 중시하는 미각교육을 통해 우리의 미각력을 성찰, 발견하고 계발해 개개인의 고유 역량인 미각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실현해 우리 먹거리와 농산물에 대한 토종입맛을 지키고 유지하는 미각교육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료생 중 대표는 “이번 교육으로 미각력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향상된 미각력을 바탕으로 지역 제철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객들과 자연의 맛을 즐기고 향유하며 나눔을 실천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 수료 후 미각교육 전문가로서 농촌교육농장·식농학습농장·팜파티 등 다양한 농업 교육 현장의 환경에 따라 차별화된 미각교육을 기획 및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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