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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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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중구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1월 14일 부터 11월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지난 22일 오후3시 중구청 상황실에서,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재난대응을 위한 13개 협업 기능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체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둔다.
오는 24일 실시되는 현장훈련은 토론훈련을 기반으로 중구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70여명의 인력과 21여대 장비가 실제 동원되며, 재난발생시 상황전파와 긴급대피 등 초기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센터프로그램 이용자 등 주민 40여명도 훈련의 임무와 역할에 따라 참여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도 현장훈련에 참관한다. 특히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현장훈련 후 소화기사용법, 소화전사용법, 심폐소생술(소․소․심)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각 유관기관의 협업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으며,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