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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주년 삼일절 차량용 태극기 달기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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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3월 1일 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역, 버스터미널, KTX김천구미역 등지에서 103주년 삼일절을 기념하여 차량용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6일에는 모암동 일대 상가에 태극기를 달아 국경일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날 대원들은 승용차량과 대기 중인 택시 대상으로 300개의 태극기를 손수 부착했다. 가랑비가 내리는 다소 궂은 날씨 속에서도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교통봉사대원들은 “삼일절은 역사적인 날이니 만큼 태극기 달기를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김천愛 주소갖기 등 시정에 적극 동참하며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실천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매년 국경일마다 거리 곳곳을 태극기로 물들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다시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21주년을 맞은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지역의 선진 교통문화를 이끌고 있는 주역으로, 교통안전 관련 기초질서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행사 시 주차안내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활동, 쓰레기 수거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