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읍시가지 청보리 식재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성주군 성주읍에서는 11월 21일부터 이틀간 겨울철에도 경관을 자랑하는 청보리와 미니꽃양배추 식재로 가로거리 새단장에 나섰다.

성주읍직원은 겨울을 앞두고 황량한 읍시가지 인도변 사각화분 및 카페거리에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을 위하여 한겨울 추위도 이기는 푸르른 경관 작물 청보리와 미니꽃양배추를 식재했다.

텅빈 화분에 파릇파릇한 청보리와 미니꽃양배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읍시가지를 만들어 한겨울에도 초록빛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청보리는 일반 보리와는 달리 푸른빛을 띠는 특성이 있는데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덜 익은 보리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청보리는 일반 황보리와 마찬가지로 영양가가 뛰어나고 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겨울에 자라고 여름에 추수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겨우내 푸른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메마른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청보리와 미니꽃양배추 식재로 주민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받아 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