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거창읍,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총력 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조인호 기자 입력 2022.11.23 13:14 수정 2022.11.23 13:17

사진제공=거창군청

[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12월 말까지 ‘2022년 하반기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읍은 자체 체납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 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은 가급적 지양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읍은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서 군 주관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활동을 연말까지 지속 추진하며, 실시간 차량 영치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단속하고 납부 안내문, 체납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납부를 독려하고 자발적인 납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방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 되므로, 체납세를 자발적으로 납부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체납액 없는 거창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