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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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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는 (사)대구·경북영양사회와 함께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자 12월 11일(일)까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쌀(백미)을 활용한 레시피’라는 주제로 쌀을 재료로 활용한 요리법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바쁜 일상으로 우리 쌀의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으로 우리 쌀을 이용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보급해 가정에서 사랑받는 요리재료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과 쌀 중심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쌀(백미)을 활용한 레시피’로 우리 쌀을 재료로 한 어떠한 요리법도 가능하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쌀과 요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우리 쌀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요리법과 시식 장면 등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 제출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내용 전문과 신청서 등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 및 대구도시농업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1차와 2차로 진행하며, 외부전문가 등 심사위원을 구성해 영상 및 서면 자료 평가로 4점을 우선 선정 후, 1차 선정자가 직접 참석해 현장에서 조리와 시식을 겸하는 평가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및 소정의 상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쌀 소비 촉진 프로젝트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사)대구·경북영양사회, (사)한국부인회대구시지회, (사)한국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박람회 등에서 쌀 가공품 전시·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쌀 요리 체험수업인 ‘달구벌미(米)소 영양교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가래떡데이 나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쌀은 성인병 등 많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웰빙식품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우리민족의 주식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만 알고 있던 다양한 쌀 요리법을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해 가정에서 손쉽게 쌀요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