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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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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는 11월 25일까지 2주간, 8개 구·군,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재난 발생 시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년도는 취소, 지난해는 비대면 토론 중심으로 훈련이 축소·간소화됐으나, 올해는 토론훈련과 함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훈련도 실시한다.
지난 15일(화) 서구를 시작으로 18일(금)에는 달성군, 22일(화)은 달서구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25일(금)까지 5개 구와 교통공사가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훈련은 복합상황 대비훈련, 불시훈련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되며, 수요자 중심의 훈련을 위해 지역주민, 학생, 재난 약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이 훈련계획, 참관, 평가 등 훈련의 전 단계에 참여한다.
홍성주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반복된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훈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