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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장학금 기탁(북안농업협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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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재)영천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영천농업협동조합에서 1,000만원, △영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200만원, △서라벌도시가스(주) 1,000만원, △조동형 청통면 주민자치위원장 1,000만원, △북안농업협동조합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농업협동조합은 지역의 대표 단위농협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 등 농업발전 지원과 농촌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나눔을 실천, 총 1억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영천농협에서 지역 여성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성대학의 졸업생들로 구성된 영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재선)에서도 이날 200만원을 포함,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성영근 조합장과 김재선 총동창회장은 “장차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라벌도시가스(주)는 지역 상생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6,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환경 보호, 사회적 기여 및 투명한 지배 구조에 중점을 둔 ESG 경영과 관련한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가스기기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무료급식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준석 대표이사는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환경, 사회적 문제를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형 청통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청통면에서 말밭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한돈협회 영천시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30여 년간 양돈장을 운영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11일에 개최된 경상북도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산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동형 위원장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주변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저의 작은 정성으로 기탁한 장학금이 영천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들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안농업협동조합은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해 금번 500만원을 포함해 총 4,8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진구 조합장은 “매년 이렇게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북안과 영천을 만들기 위해 사회 공헌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