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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병환 성주군수, 시정연설에서 2023년 군정방향 밝혀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2 14:04 수정 0000.00.00 00:00

↑↑ 이병환 성주군수, 시정연설에서 2023년 군정방향 밝혀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22일『제270회 성주군의회 정례회』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군정성과와 2023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서두에서 “민선7기 출범 이래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군정철학으로 군민과 함께한 4년 동안 많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며 미래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기치로 뛰어온 지난 성과를 회고했다.

성주역 유치 확정, 성주 ~ 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 조사 대상 선정, 국도30호선 선남-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 추진, 4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대 달성, 예산 6천억 시대 개막 및 각종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확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도심의 변화, 성주만의 특색있는 축제 추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성주 만들기,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주민공감 교통복지 실현 등 군민과 함께 위기 속에서 일궈낸 긍정적인 변화들로 행복성주를 여는 기틀을 마련해왔음을 밝혔다.

이어서, 내년도 성주군정 운영방향은 지역맞춤형 신성장동력 확보,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 부자농촌, 다시찾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희망넘치는 활력 경제도시, 사람이 우선인 명품안전도시, 생활복지 실현으로 살기좋은 희망도시, 함께 꿈꾸는 미래 행복도시로 7대 분야를 제시하면서,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고 내실있는 정책을 펴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를 실천하기 위한 대표 역점 시책은 성주역 연계 광역발전계획 수립,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농업분야 조수입 1조원 달성, 서부권역 관광 거점화, 성주3일반산업단지조성, 종합복지타운 조성,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등으로 정하고, 성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2.3% 증가한 6,210억원으로 일반회계 5,460억원, 특별회계 307억원, 기금 443억원이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우선 투자함으로써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구축,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등 궁극적으로 군민편의를 증진시키는 미래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

끝으로 이병환 군수는“지난 4년간 미래 희망의 초석을 다진 시간들을 바탕으로 비도진세(備跳進世,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다)의 자세로 성주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으며,“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며 그 어떤 고장보다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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