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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 실시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2 12:21 수정 0000.00.00 00:00

청소년 보호 위한 민·관·경·청소년 합동 캠페인

↑↑ 영천시,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 실시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영천시는 수능 실시일인 지난 17일 영천경찰서, 영천시교육지원청, 청소년시설 관계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대구·경북지역협의회 영천위원회,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민·관·경이 합동으로 수능시험장인 영천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 수험생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서는 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 학생은 “캠페인 덕분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과 영천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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