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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욜랑욜랑 바람이 찾아와 ~ ” 동요로 꿈꾸는 유아들의 세상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21 12:48 수정 0000.00.00 00:00

2022 ‘꿈꾸는 우리 세상’ 남부 유아 인성동요축제 개최

↑↑ `2022 ‘꿈꾸는 우리 세상’ 남부 유아 인성동요축제` 찾아가는 시상식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에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2 ‘꿈꾸는 우리 세상’ 남부 유아 인성동요축제`의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남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동요를 통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과 예술적 감성 문화 기반을 조성해 친구들과 어울림 활동으로 함께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올해는 76팀이 축제에 참여했고, 반별 동요를 영상 파일로 받아 비대면으로 음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10팀, 하모니상 60팀을 선정했고, 대상 1팀과 최우수상 5팀은 직접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스콜라유치원 풀잎반 최서진 유아는 “처음에 노래 부를 때는 어렵고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불러서 재미있고 신났어요”라고 말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상원유치원 안혜정 교사는 “평소 수줍어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발표도 주저하는 유아들이 동요를 통해서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감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마음을 키울 수 있어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하며 신청한 동기를 밝혔다.

김기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노래 부르기가 이번 남부 유아 인성동요축제를 통해 동요 확산과 보급의 기회가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클 것 같다”며, “내년에는 대면으로 진행해 인성 동요 축제를 더 활성화하고 따뜻한 인성교육의 하나로 예술 감성 문화 향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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