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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공감 조손캠프 ‘함마랑 하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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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영천, 경주 일대에서 관내 초등학생 12가정, 32명과 함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세대공감 조손캠프 ‘함마랑 하빠랑’`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역할 수행의 어려움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손자녀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조부모-손자녀 간 상호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거리를 좁히고 친밀감 향상 및 가족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안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했다.
첫째 날에는 조부모, 손자녀가 캠핑장에서 1박을 함께 하면서 캠핑요리를 만들어 먹고, ▲가족명패 만들기, ▲가족즉석사진 콘테스트, ▲숲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이 협동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세대공감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경주일대 문화 투어와 다양한 가족 미션 수행을 통해 가족 간 단합을 다지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깊어가는 가을에 1·3세대가 함께 하는 조손캠프를 통해 조부모, 손자녀 모두의 가슴 한 편에 즐거운 추억거리로 간직될 수 있는 선물 같은 여행이 되고, 세대 간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수용하는 따뜻한 가족애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