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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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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달서구는 17일 구청 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평선 거점 심리지원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학대 후유증에 따른 학대아동에 대한 이해, 문제 상황에서의 ‘나’를 조절하는 방법 등을 전달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힘쓰도록 했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6월 10일에는 대구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이 살기좋은 좋은 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대상 수상, 2022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평가’ 대상 선정 등 내실있게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운영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 사례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을 알고 학대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 이였다.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