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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

여태동 기자 입력 2022.11.20 19:49 수정 0000.00.00 00:00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품목 선정에 관한 회의

↑↑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산시는 18일 경산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13종을 선정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를 통해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답례품 목록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할 평가항목 및 배점 결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답례 품목은 경산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인 대추, 샤인머스켓, 복숭아, 자두, 미나리, 참외, 그리고 고액 기부자를 위한 한우‧한돈 세트, 계절과 상관없이 제공 가능한 농축산물 꾸러미, 대추가공품, 전통주, 지역사랑카드, 경산몰 모바일 쿠폰 등 13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 품목은 부서에서 추천받은 30여 개의 품목 중 T/F 추진단 회의와 시민 1,4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생산품 중 인지도와 공급의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의 답례품을 받고, 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지 증진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선정된 답례품을 공급할 공급업체는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장 취임 전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해 왔다.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제도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제도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답례품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모금되는 기부금은 경산시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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