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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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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는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역혁신 선도 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성티에프시, 경림테크, 세아메카닉스 등 3개사를 올해 지역혁신 선도 기업으로 추가 선정했다,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3년 평균 고용증가율 12.6%,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16.3% 이상 등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혁신성장 기업을 선정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 정책의 대표 브랜드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갖고 전국 100개 선도기업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와 경제를 견인 할 향후 5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14개 시도 부단체장, 선도기업 대표, 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도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신규 지정된 기업의 지정서 수여 후 선도기업 지원을 위한 MOU 체결 등으로 지역 기업의 롤 모델로 성장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이번에 지정된 ▷부성티에프시, ▷경림테크, ▷세아메카닉스와 상반기 지정된 ▷대동에스엠, ▷루소, ▷윈텍스, ▷지텍을 포함해 총 7개사의 선도 기업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들 선도 기업에게는 1차 연도에 기업별 전담 PM을 매칭해 연구개발 과제기획 컨설팅, 기술사업화 자금 5000만원, 정책자금 한도 확대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초기 지원을 제공한다.
또 2차 연도부터는 연구개발비를 3년간 10억원, 6년간 최대 20억원을 지원하고, 지역투자보조금 우대, 수출지원을 위한 판로지원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지닌 선도 기업이 지역 산업의 중심이 되는 핵심기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