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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입니다’ 캠페인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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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반월당역 14번 출구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구역이 아닌 중구 내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반월당역 14번 출구 앞에서 진행됐으며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입니다’라는 문구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거리 캠페인으로 기획했다.
또한 대구 금연지원센터 및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실시하여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에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으며, 담배꽁초를 줍는‘플로깅’캠페인도 진행하여 흡연은 건강뿐아니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체내 알코올 분해 유전자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알코올 패치 체험,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전한 절주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는 29일에는 동성로 금연거리에서 대구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와 함께 금연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 및 간접흡연을 예방하며 금연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 수단으로 구민의 건강과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