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MOU 체결식 기념 사진(왼쪽부터 김도훈 총무실장, 문광덕 교수, 김석대 교감, 김성열 회장, 조재곤 부회장, 권재중 자문위원, 조원진 사무국장)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11월 16일 대구식품협회와 바이오 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식품협회 김성열 회장, 조재곤 부회장, 김도훈 총무실장, 조원진 사무국장, 권재중 자문위원,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식품생물공학전공 문광덕 교수 및 대구농마고 관련 교사가 참석했다.

대구농마고는 2022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을 통해 신산업 유망분야로 학과 개편을 하고 농ㆍ식품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2023학년도부터 그린바이오산업과에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그린바이오산업과는 건강기능식품분석 및 농산식품품질관리 전문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공동인프라 구축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회 회원사와 현장실습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 농ㆍ식품산업 분야 현장실습을 통한 인력 양성과 기술 지원을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장실무 교육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석대 교감은 “2025년 대구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많은 고용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되며 대구식품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체가 원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유형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창업 활성화와 더불어 대구지역 산학협력의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