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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공영도시텃밭 2개소에서 버스킹 개최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16 13:45 수정 0000.00.00 00:00

11월 19일~20일 14:00~15:30 죽곡텃밭, 도원텃밭에서 개최

↑↑ 대구시 공영도시텃밭 2개소에서 버스킹 개최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는 11월 19일, 20일 양일간 공영도시텃밭 2개소에서 시민들에게 도시텃밭을 소개하고, 도시텃밭 이용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도시농업과 함께하는 공영도시텃밭 버스킹’을 개최한다.

올해 대구시는 직영으로 5개 공영도시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2개소에서 버스킹을 개최해, 배추, 무가 자라고 있는 도시텃밭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올해 추진 중인 대구시의 도시농업 정책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버스킹 공연은 19일 달성군 다사읍 죽곡텃밭, 20일 달서구 도원텃밭에서 14:00~15:30까지개최되며,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헤이미씨밴드, 엉클권 저글링 팀이 함께한다.

현재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고, 참여자는 버스킹 공연 후 상추모종 심어가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각 가정에서 직접 심어간 상추모종을 키우면서 건강한 먹거리 수확과 정신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는 도시농업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대구도시농업박람회 개최했고, 반려식물치료센터 20개소 및 찾아가는 화초돌봄서비스단과 도시농업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도시농업 체험수기 전국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공영도시텃밭 버스킹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텃밭 이용자들에게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텃밭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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