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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2022 대구 마이스 데이’ 개최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16 13:43 수정 0000.00.00 00:00

마이스 관련 지역 최대 행사, ‘2022 대구 마이스 데이’ 개최

↑↑ 대구시, ‘2022 대구 마이스 데이’ 개최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는 오는 11월 18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기반 조성을 위해 국제회의 주최자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2022 대구 마이스 데이(MICE DAY)`를 개최한다.

‘2022 대구 마이스 데이’는 마이스 산업이 급변하는 국제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우리 시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지원 전담 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가 주관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학·협회 국제회의 주최자 및 지역 경제기구 관계자, 대구 마이스 얼라이언스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회의 성공스토리 공유 등 국제회의 유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도 펼쳐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미래 마이스 산업의 트렌드와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2023년도 마이스 산업의 전망과 대구 마이스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제안과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대구컨벤션뷰로는 2003년 설립된 이래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를 통해 쌓은 역사를 비즈니스 이벤트 레거시 소개를 통해 지역에서 개최된 5건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이벤트가 일으킨 지역 내 파급효과를 발표한다.

또한, 국제회의 유치 주요인사 3~4명을 패널로 하여 대구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좋았던 점, 대구에서만 느꼈던 특별한 경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을 토크쇼 형태로 진행한다.

더불어 본 행사에서는 대구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과 대형 국제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과 마이스 대사(마이스 앰배서더)에 대한 위촉도 함께 이루어진다.

한편, 대구컨벤션뷰로는 지난 20년간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 2022 세계가스총회 등 630여 건의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대구시가 글로벌 컨벤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7일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마이스 산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업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금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마이스 환경에서 대구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컨벤션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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