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임대주택 입주지원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2020년부터 임대주택 입주지원 주민설명회를 운영 중이다.
임대주택 입주지원 주민설명회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싶어도 사전에 준비해야 될 서류 등을 챙기지 못해 입주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막고자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정보 및 선정에 유용한 정보(Tip)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 김재수 차장이 ‘LH 임대주택 사업 소개’라는 주제로 공공임대주택의 종류와 입주 자격 및 절차, 신청방법 등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전인규 달서주거복지센터장이 임대주택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과 집 구할 때 체크할 사항, 달서주거복지센터 지원사업 등을 간략히 소개했다.
한편, 달서구는 주거복지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주거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정책개발 및 사업발굴을 위한 주거복지포럼과 워크숍 등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달서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주거상향의 기회로 활용하기를 당부드린다.” 면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정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주거권 상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