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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서구! 그린시티 선정 현판식 열어

정희철 기자 입력 2022.11.16 11:18 수정 0000.00.00 00:00

대구지역 최초 그린시티로 선정,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국무총리상 수상

↑↑ 달서구! 그린시티 선정 현판식 열어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달서구는 15일 구청 광장에서 환경관련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시티`선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현판식에는 그린시티에 선정되기까지 기여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리빙랩 참여자, 철새보호 MOU 참여자, 주민대표 등이 함께 했다.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는 환경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관리역량 제고 및 환경친화적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그린시티 선정은 2020~2021년 추진한 사업을 기반으로 총 3개 부문(탄소중립, 도시환경, 환경시책), 23개 지표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달서구는 선제적인 환경오염 예방과 대기질 개선, 도심 내 녹색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 단체장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그린시티에 선정됐으며,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향후 환경부의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달서구는 이번 그린시티 선정을 토대로 내년에도 유해물질 입체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UCC 경진대회, 탄소다이어트 실천리더 양성 프로젝트,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 생산·보급 등 친환경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그린시티 선정은 달서구가 그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그린시티 달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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