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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과제경진대회 개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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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5일부터 2일간 열린 제16회 전국4-H 과제경진대회에 대구시 학교4-H회원 16명을 참여시켜 금상 등 8명이 수상을 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청소년과 교사, 지도자 등 600여 명의 참가자가 11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 자리에 모이는 학생4-H활동의 축제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전국에 있는 학생4-H회원들이 한 해 동안 추진했던 4-H프로젝트(과제) 활동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경진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안정감을 높이며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은 ‘내가 직접 만드는 드론’이라는 주제로 진행, 청소년들이 멀티콥터와 무인 헬리콥터, 고정익형 무인 비행체 등을 직접 제작해보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협동심을 기르게 된다. 또 학생4-H회원 참여경진은 ‘독서토론’, ‘자원봉사 성과발표’, ‘단체예능특기과제’ 4개 경진으로 구성된다.
대구는 매년 4월에 학생4-H회원을 모집해 과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외 3개 고등학교와 복현중학교 외 3개 중학교로 총 8개교 620명의 학교4-H회원이 과제활동 사업에 참여했고 그중 16명이 전국 4-H과제 경진대회에 참여해 올해는 금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었다.
올해는 메이커프로젝트 경진인 ‘내가 직접 만드는 드론’과 독서토론, 자원봉사 성과발표, 4-H프로젝트 성과발표 경진에 4부분에 참여해 독서토론 경진 중등부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고 그 외 각 부문마다 장려상을 수상했고 복현중학교 지도교사 하성진 선생님은 우수4-H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전국과제경진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대구 학교4-H회원이 자랑스럽고 센터는 2023년도 과제활동 지원사업 예산을 10% 늘려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