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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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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2년 차를 맞아,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5일 오후 4시, 북구청 주민자치 아카데미(북구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가 열리는 대구은행 제2본점을 방문해 ‘찾아가는 대구자치경찰 현장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대구자치경찰 현장소통 설명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소개하고, 자치경찰 사무에 해당하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교통 분야와 관련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주민 맞춤형 치안 시책으로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앞선 지난 10월 11일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두 번째로 11월 15일 대구 북구청 주민자치 아카데미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대구자치경찰, 주민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자치경찰제란? △자치경찰 사무 주요내용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고 어떤 점들이 달라졌을까?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대구시 치안 현황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주요성과 등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상임위원)이 직접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대구자치경찰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현장소통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북구청 주민자치 아카데미에서 주민들에게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단순한 자치경찰제도 홍보가 아닌 현장을 직접 찾아 대구형 자치경찰제의 주인공인 주민들과 소통하며 대구자치경찰을 알리는 것만큼 좋은 홍보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현장 소통하고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소개해 성공적인 제도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까지 △구·군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등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설명회 △평생교육원, 유관기관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현장소통 자치경찰 아카데미 △자치경찰사무 관련 경찰청 협업 자치경찰 캠페인 등을 포함하는 ‘찾아가는 대구자치경찰 공감 프로젝트’로 확대해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